구두 보관 방법, 관리법

구두 보관 방법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나요? 저는 주로 운동화를 신는 편인데, 어쩔땐 구두만 신고 다닐 때도 있습니다. 관리법을 잘 몰라서 멀쩡한 구두를 얼마 신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참에 구두 보관 요령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앞으로는 잘 관리해 보고자 합니다.

 

 

 

<구두 보관 방법>

 

1. 실내 적정 온도 18 ~ 22도, 적정 습도 60  ~7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지면에서 10cm 이상 간격을 두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3. 두 켤레 이상의 구두를 일주일에 한 번씩 번갈아 신으면 좀 더 오랫동안 신을 수 있습니다. 저도 이게 문제인데, 연속으로 구두를 신는 것 보다는 여러 구두를 번갈아 신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뒷굽의 마모가 굽 본체에 이르기 전에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신발장에 넣어둘 때에는 깨끗이 닦아서 보관합니다.

 

6. 구두 손질을 한 후에 못 쓰는 스타킹을 씌워두면 오랫동안 신발장에 두어도 먼지가 쌓이지 않습니다.

 

<구두 관리법>

 

1. 처음 신는 구두도 신기 전에 반드시 닦아야 합니다. 꼭 구두약을 이용해서 손질을 해줍니다.

 

2. 신을 때 반드시 구두 주걱을 사용하고, 뒤꿈치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3. 하루 신은 구두는 하루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젖은 구두는 반드시 기름기가 빠져 딱딱해집니다. 그대로 마르게 되면 모양이 변하는 데다 하얗게 염분이 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최대한 잘 말려야 합니다.

 

5. 클리너나 왁스를 이용하여 2주일에 한 번은 오염 물질을 닦아내어 줍니다.

 

6. 에나멜 구두는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고 왁스를 발라 잘 문질러줍니다.

 

7. 세무구두는 뻣뻣한 솔로 부드럽게 털을 일으켜 세우며 털 사이사이 먼지를 확실히 제거해야 오래 신을 수 있습니다. 왁스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물기가 묻었을 경우 귀가 후 반드시 닦아주어야 합니다. 안쪽까지 젖었을 경우 신문지를 넣어 형태를 바로 잡고 그늘에서 말려주어야 변형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대단한 지식거리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제가 실천해 보고 싶은 내용들을 별도의 색으로 표시해 두었으니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스스로가 할 수 있는 항목을 체크해 보시고 깨끗한 구두 사용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언제나 행복한 나나들 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