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시 대처법 순서 바로알기

Posted by peterjun
2016. 1. 30. 16:48 생활정보, 각종 상식들/생활정보, 각종 상식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일단 당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는 큰 어려움 없이 대처할 수 있을거라 다들 예상하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면 그게 잘 안되기 마련이지요. 교통사고는 크던 작던 여러 가지 이득권이 끼어들기 마련입니다. 보험문제에서부터 차량 수리, 사람이 다쳤다면 치료까지 말이죠. 그렇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이 올 수도 있고, 어쩌면 금전적인 손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누군가의 이득에 기여하기도 하겠지요. ^^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법 순서 바로알기>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법 순서 바로알기


1. 빠르게 사고 접수

- 사고가 나면 일단 비상등을 켜고, 후방에 사고 알림 조치를 제대로 해야 합니다. 2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특히 유의하도록 합니다. (삼각대 설치)

- 사고가 어떻게 났는지 살펴보고, 특히 다친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고, 부상자가 있을 경우 빠르게 구호 조치를 먼저 해야 합니다. 

- 112, 보험사에 신고 접수를 합니다. 다친 사람 있다면 119에도 빠르게 신고합니다. 

- 주의 사항 : 현장 기록이 모두 정리되기 전에는 차를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분증이나 면허증을 상대방에게 건네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현장에 대한 기록 보존

- 경찰이나 보험사에서 올 때까지는 현장을 그대로 보존하도록 합니다. 

- 흰색 스프레이가 있다면 바퀴 주변을 표시해 둡니다. 

-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통해 현장에 대한 기록을 저장해 둡니다. 

-> 진행방향의 앞쪽이나 원거리에서 차선/차량 위치를 촬영

-> 뒤쪽/원거리에서 차선과 차량 위치 촬영

-> 충돌/파손 부위에 대한 근거리 촬영

-> 뒤쪽 스키드마크와 충돌차량 번호판(앞/뒤) 촬영

-> 상대차량 블랙박스가 확인되면 장착장면 촬영

-> 오르막이나 내리막, 커브 등의 도로 상황이 드러나게끔 촬영


3. 대기중에 필요한 조치

- 대기 중에 사고 당사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정도를 교환합니다. 이때 그자리에서 전화를 걸어 제대로 된 번호인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신분증이나 면허증, 자동차등록증은 절대 건내주지 않아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본인 확인용으로 살짝 보여주기만 하세요. 

- 모든 기록이 완료되었다면 갓길로 차량을 이동시킵니다. 

- 사설 견인차량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사 견인 기다리기)


4. 기타 숙지 사항

- 고속도로의 경우 무료 견인 서비스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공사 무료견인)

- 보험사의 견인서비스를 대기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