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가기 좋은 이색카페, 남양주 블루문

Posted by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7.12.24 20:09 여행 이야기/여행 관련 정보

자주 가는 서울~남양주 드라이브코스. 평소 같으면 강변에 위치한 카페를 찾았을 텐데, 뭔가 이색카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바로 블루문(Blue Moon) 카페. 바다를 볼 수 있는 이색카페로 유명합니다. 작은 아쿠아리움이 있는 곳이라 아이와 함께 가기 정말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아이와 함께가기 좋은 이색카페, 남양주 블루문>

남양주 블루문 카페

꽤 큰 건물과 현대풍의 멋스러운 외관이 꽤나 맘에 듭니다. 주차장도 널찍하여 앞/뒤/옆 아무 데나 대면 됩니다. 겨울비가 내리는 날, 우리 가족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 남양주 블루문 카페를 찾았네요. ^^

블루문 카페 실내 풍경

카페에 들어서니 우선은 깔끔한 실내풍경과 가득 찬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카페 안에 있는 다양한 수족관은 오히려 천천히 봤네요. 메인은 천천히 즐겨야죠. ^^ 

블루문 카페 곰돌이 인형

커피 원두들

예쁜 인테리어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한쪽에 비치되어 있는 원두에서는 커피향이 진하게 나고 있어 이 근처에 가면 코를 통한 행복감이 찾아옵니다. 

블루문 카페 인테리어

니모 인형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리가 넉넉한 편입니다. 사람들이 꽤 많아서인지 2층 명당에 자리 잡기는 조금 힘들더군요. 사진 찍는 분들이 워낙 많다 보니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수족관

열대어 수족관

남양주 블루문 카페가 이색카페인 것은 상당히 많은 수족관과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열대어들입니다. 독특한 외형을 가진 녀석들도 꽤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지요. 그래서, 조용히 앉아 차를 마시고 싶은 분들에겐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유명하고 인기가 많아도 나한테 맞아야 좋겠지요? ^^ 

작은 상어들

수족관 상어

특이하게 생긴 물고기들

작은 상어들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네요. 소형 아쿠아리움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어 눈이 정말 즐거웠네요. 아주 오래전 몇 마리 키워본 적이 있긴 한데 정말 까마득합니다. 손이 많이 가서 포기했었는데, 이거 관리하려면 꽤나 수고스러울 것 같습니다. 

블루문 카페 메뉴

커피와 디저트

구경하고 있는 사이 막내동생이 주문을 했네요. 아메리카노, 딸기스무디, 그리고 딸기케잌 한 조각. 아메리카노는 꽤 진한 편이었는데, 어디 원두를 쓰는지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전 아메리카노 맛만 보고, 막내랑 딸기스무디 같이 먹었거든요. ㅎㅎ 딸기케잌은 무난한 편. 

블루문카페 포토존

음료 가격이 근처 다른 카페들보다 좀 비싼 편인데, 아마도 이 컨셉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블루문 카페의 음료 가격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었네요. 그만큼 볼거리가 많았기 때문이지요. 

운석 만져보기

미니 운석

남양주 블루문 카페에서 정말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운석'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200만 원에 달하는 이 운석을 직접 만져볼 수 있게 전시해놓았다는 것이지요. 만져보고 소원을 빌라고 쓰여 있으니 사람들이 한 번씩 호기심에 만져보는 것 같습니다. 저는 무게감이 궁금해서 들어보기까지 했는데, 생긴 것에 비해 상당히 무겁더군요.

니모 열대어

반가운 니모. 물고기를 보는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들을 보니 아버지께서 이다음엔 손녀와 함께 오고 싶다고 하십니다. 천안에 사는 녀석과 함께 오려면 어지간해선 쉽지 않을 테니, 내년 크리스마스로 일단 일정을 잡아봅니다. 두 돌이 조금 넘었을 때니 아마 물고기들을 신기하게 바라볼 수 있겠지요.

블루문 카페 주차장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정말 좋은 남양주 이색카페 블루문. 꽤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생명을 다해가는 오래된 스마트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너무 아쉽네요. 엄청 많이 찍었는데... 움직이는 물고기들이 제대로 안 찍혀서 괜히 속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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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333-1 | 블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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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블루문 카페라 처음보는곳인데 신기하네요
    아이들과 가기딱좋겠어요^^
  3. 니모 정말 귀엽고 예쁜 물고기죠. 행복한 크리스마스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4. 남양주에 이런곳이 있군요. 저도 꼭 가봐야겠습니다.
    성탄절 잘보내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정말 이색적인 카페군요~
    사진에서도 아이들이 많이 보이는데 여느 카페와 달리 가족단위로 많이 찾을 것 같아요 ^^
    근처에 있으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실 분들이 많을 것같습니다 ㅎㅎ
    • 아이 데리고 온 분들이 많더라구요.
      조금 어수선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시끄럽거나 하진 않았어요. ^^
  6. 카페가 정말 특이해요! 수족관이 안에 있다니 +_+ 처음 들어본 컨셉이예요.
    음료의 가격대가 있지만 저도 아무 불만 없을 것 같아요.
    아기자기 잘 꾸며놓아서 가보고 싶네요ㅎㅎ
    peterjun님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즐거운 연휴되셨기를!
  7. 오호~~
    이런 카페도 있었군요!!
    다음에 기회되면 가봐야겠어요~
  8. 아이들이랑 함께 가면 좋아하겠어요. 수족관까지... 넘 좋은데요. 메모지가... 아, 폰이 있지... ㅋㅋㅋ
  9. 카페에 수족관이 있는것이 아니고 ..
    아쿠아리움에 카페가 있는 분위기입니다 ... ㅎㅎ
    물고기 기르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던데 ..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겠습니다 ..
    물고기 좋아하는 조카들하고 가보고 싶습니다 .. ^^
    • 관리하기가 까다로울 것 같은데....
      정말 관리 잘되고 있는 것 같아요.
      운석, 화석까지 전시해놓은 걸 보면 사장님이 이런 것들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더군요. ^^
  10.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저도 가보고 싶어집니다.^^
    • 아...첫 방문이라... 저도 정말정말 좋았어요. ㅋ
      구경할 게 너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11. 색다른 물고기를 볼 수 있는 것이 이색적이네요.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욱 좋을 카페이네요. 꾹 누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12. 남양주는 소도시인데
    카페의 분위기는 끝내주네요.
    소품들도 볼만 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13. 호~ 괜찮아 보이네요.. 저도 아가 데리고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14. 주말엔 많이 밀리니 평일에 한번 가볼게요.^^좋은 정보 감사해요!
    • 주말에 차가 많이 밀리지요.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녀왔는데... 이날도 여지없이 막혔어요. 스타필드쪽에 차가 너무 많아서요. ^^
  15. 블루문카페 사람들이 많네요
    볼거리도 많은 카페같아요
    운석도있고 니모도 볼수있고
    이뻐질수도 있고 ㅋㅋㅋ
    제가 꼭 가야할곳 같네요
  16. 요즘 노키즈존도 많은데 수족관으로 아이들까지 즐겁게 있다갈 수 있도록 수족관을 활용한 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커피빈 볼 보니 여기까지 커피향이 느껴지는 듯해요!!! 커피 가격이 조금 비싸도 이런 이색적인 카페라면 정말 조금 더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네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추운 날씨에 몸 잘 챙기세요! 건강+건강해지는 새해되시길 응원해봅니다.
    • 가족들과 따뜻하게 잘 보냈지요. ^^
      오히려 아이들을 끌어안은 이런 컨셉 정말 맘에 듭니다.
      물고기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표정은 정말이지 천사가 따로 없어요... ㅎㅎ
  17. 좋은 정보 잘 읽고 가요~
  18. 바다뷰뿐만 아니라 작은 수족관까지! 정말 이색적으로 느낄 수 있는 카페네요 :) 새해를 맞이하여 전시된 운석을 만져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기분 좋은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19. 남양주블루문좋네요~ㅎㅎ
  20. 블루문 이름 예쁘네요.
    블루문이라 수족관도 파랑빛인가봐요~~~^^
  21. 남양주는 나들이 가기 참 좋은 곳인데,, 이색 카페 블루문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한 주 잘 마무리 하셔서 유종의 미를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