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태블릿] 삼성 갤럭시 A6 개봉기(Galaxy Tab A6)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점점 올라가고, 사이즈 또한 어느 정도 되면서 태블릿이나 노트북의 사용이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물론 각 기기별로 사용 용도가 있긴 하지만, 하나의 기기로 모두를 커버할 수 있는 상황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만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블릿은 시원시원한 화면과 휴대성 때문에 멀티미디어 컨텐츠나 가벼운 문서 작업 등을 편하게 할 수 있어 여전히 많이들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막내 동생 선물로 삼성의 갤럭시탭 A6 (SAMSUNG Galaxy Tab A6)를 구매했는데요. 막내의 취향에 맞게 화이트색상으로 골랐습니다. PC만 컴퓨존을 활용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태블릿도 이곳에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가격은 30만원 초반대입니다. 

주문할 때 전용 커버까지 함께 샀기에 실제 들어간 비용은 30만 중반대가 들어갔네요.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느낌을 조금 받기는 했는데, 이왕이면 좋은 커버를 쓰는 게 좋겠다 싶어 전용으로 샀습니다.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이 왔습니다. 

이리저리 외관을 살펴보니 흠잡을 것 없이 깔끔합니다. 뽑기 운이 나빠 기기의 문제가 생기지 않기만 바래봅니다. IT제품을 살 때면 늘 하는 생각이기도 하지요. 그놈의 뽑기운.. ㅠㅠ

화이트모델이라 상당히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갤럭시 탭 A6는 안드로이드 최신운영체제 및 1.6GHz 옥타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각종 멀티컨텐츠를 즐기면서 멀티태스킹 작업까지도 무난하게 할 수 있는 모델이지요. 32기가 짜리지만, SD카드 활용하여 최대 200기가까지도 용량 확장이 가능합니다.

커버가 너무 깔끔해서 일단 대만족이고, 시각적으로도 참 좋은데 금방 때가 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은 되더군요. 동생 전용 선물로 샀지만, 이 모델은 멀티 유저 모드가 있어 여러 사람이 각자의 계정을 등록하여 각자의 세팅한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설정에 따라 서로 공유도 가능하고요.

커버가 꽤 세련미가 넘치는데, 자석형으로 되어 있어 탈부착이 엄청 간편합니다. 붙일 때 손에 전해져 오는 그 느낌이 굉장히 좋더군요. 525g의 무게라 최신 트랜드에 비해 많이 나가지도, 적게 나가지도 않는 편입니다. 

우선 기기를 켜봅니다. 깔끔한 화면이 눈에 들어오니 좀 더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16:10 비율 1920 x 1200의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다양한 기본 세팅 어플들을 살펴보았는데,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건 없었습니다. 키즈모드 4.0이 지원되어 아이들과 함께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정되어 있더군요. 요즘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교육이나 놀이에 태블릿을 많이 활용한다는 것이 기본 세팅에 드러나 있는 것 같습니다. ^^

개봉하고 기본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별문제가 없었고, 깔끔한 화면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어서 꽤 맘에 듭니다. 이걸 써야 하는 동생도 굉장히 맘에 들어하고요. 글을 쓰는 지금 약간의 시간이 흘렀는데,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주로 영상컨텐츠를 많이 활용하는데, 딱히 흠잡을만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