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궁합, 함께 먹으면 안좋은 음식

Posted by peterjun
2015. 9. 4. 17:19 생활정보, 각종 상식들/생활정보, 각종 상식

<음식궁합, 함께 먹으면 안좋은 음식>

 

좋은 음식이라도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을 함께 먹으면 오히려 탈이 날 수도 있습니다. 함께하면 좋은 음식궁합이 있듯이, 함께 먹으면 안좋은 음식궁합도 있습니다.

 

당근과 오이

 

1. 당근과 오이

비타민A를 많이 가지고 있는 당근은 몸에 좋은 채소인데요. 비타민C를 파괴하는 물질인 아스코르비나제를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 흠입니다. 따라서 오이와 함께 섭취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다만, 음식을 하기 전에 식초를 사용하여 섞어 놓으면 비타민C의 파괴를 어느 정도 방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우유와 설탕

 

2. 우유와 소금, 설탕

저는 그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간혹 우유에 설탕이나 소금을 넣어서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유에 적당한 염분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 그래서 소금을 넣어서 드시면 우유가 건강식이 아니라 건강을 해치는 녀석으로 돌변할 수도 있습니다.

 

우유에 설탕을 넣으면 비타민 B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그러니 혹시 설탕을 넣어서 드신 분이라면 이제부터는 그냥 꼭꼭 씹어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미역과 파

 

 

3. 미역과 파

파와 마늘은 한국음식을 하는 데에 있어 거의 필수재료입니다. 그만큼 많은 음식에 사용을 하는데요.

 

미역국을 끓일 때는 파를 넣으면 안됩니다. 파에는 인과 유황 성분이 많이 있는데, 미역국과 만나면 미역의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영양의 효율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김과기름

 

4. 김과 기름

광천김과 같은 맛있게 만들어져 있는 김을 요새는 자주 먹는데, 예전에는 일반 김을 구워서 밥에 싸 먹는 것을 참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김과 기름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았네요. ㅠㅠ

 

김에 기름을 발라서 굽게 되면 그 기름이 아무리 좋고 신선하다고 하더라도 공기와 햇빛으로 산화됙어 유해성분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름을 바르지 않고 구워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불고기와 소주

 

5. 양념 불고기에 사용하는 알코올

불고기 양념을 할 때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면서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알코올(술)을 사용하는데요. 알코올은 고기의 숙성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콜라겐과 글리코겐, 캅테신 등의 각종 효소를 생성해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락트산이라는 효소도 이로 인해서 생기는데, 이 녀석은 맛을 더 풍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때 조심해서 술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소주 같은 알코올 농도가 높은 술보다는 청주나 포도주 같은 도수가 낮은 것이어야 합니다. 도수가 높으면 오히려 파괴자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어 고기의 질도 떨어뜨리고, 맛도 떨어뜨리게 됩니다.

 

이처럼 각각 좋은 역할들을 하지만, 서로 만나면 좋지 않은 음식 궁합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좀 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반대로 음식궁합이 잘 맞아서 서로 어울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BEST

 

<참고문헌. 별난정보 별난사전. 별난정보기획팀 편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