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 절약, 관리법, 기본상식

Posted by peterjun
2015. 10. 6. 14:45 생활정보, 각종 상식들/생활정보, 각종 상식


<스마트폰 배터리 절약 / 관리법 등에 대한 기본상식>


스마트폰 한 번 구매하면 얼마 정도 사용하시나요? 배터리는 어느 정도 쓰시나요? ^^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현재 3년 가까이 쓰고 있는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 구매한 배터리도 하나 있고요. 생각보다 오래 사용해서 좋기는 하지만, 요즘은 폰에서 열도 많이 나고, 배터리 소모가 너무 빨라서 머지 않아 교체할 시기가 오고 있음을 직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는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는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지, 관리법 등에 대한 상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battery


1. 충전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요?

완전히 방전된 이후에 충전하는 것이 좋다고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는 잘못된 상식인데요. 요즘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수시로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번 TV에서는 50% 정도 선에서 충전하는 것이 좋다고 나오기도 했는데요. 그저 수시로 충전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세요. ^^ 그렇게 충전 방식을 활용하면 수명이 쉽게 줄어들지 않고 오래 간다고 합니다. 


2. 충전기는 반드시 정품을 써야 하나요?

정품을 쓰는 것이 당연히 좋겠지요. ^^ 그렇지 않다면 정품이 의미없는 것이 될테니까요. 중국산 등의 제품을 잘못 사용하게 되면 과충전/비충전 등의 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결국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환경이 되어버립니다. 


3. 차량용 거치대 충전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없나요?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요즘 많이 이용하고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거치대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압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아서 배터리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충분히 남은 상황이라면 차량 거치대 충전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통화 환경과 배터리 수명의 관계

스마트폰과 기지국 사이의 교신 상태에 따라서 배터리 사용 시간이 달라지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그런 이유로 서울보다는 지방에서 배터리 소모가 상대적으로 빠르다고 합니다. 기지국이 듬성듬성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하와 같은 환경적인 요소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면 됩니다. 


5. 비올 때는 외부에서 통화를 자제하세요.

통화를 할 때 미세하게 전류가 흐르게 되는데요. 혹 낙뢰를 부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비오는 날 우산 쓰고 통화하다가 벼락을 맞은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6. 배터리 사용시간

보통 배터리의 보증 기간은 6개월 정도입니다. 정상적 사용 시 6개월이 지나면 배터리 효율이 40% 정도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대 2년 정도 지나면 사실상 배터리가 제 역할을 못한다고 봐도 되는데요. 그런 이유로 저도 2년이 지난 후 배터리를 교체했습니다. 사실 좀 더 빨리 교체했으면 폰을 좀 더 오래쓸 수 있었을텐데.. 너무 늦게 교체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길게 사용하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배터리는 1년 6개월 정도 이상은 안쓰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


7. 투명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으면 오래쓸 수 있나요?

일종의 낭설입니다.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넣으면 수분 때문에 수분에 민감한 리튬성분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온도가 낮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습도가 낮은 곳에서 보관해야 좋습니다. 


한편 리튬성분이 수분과 접하게 되면 폭발 가능성도 생긴다고 하는데요. 보통 이온상태로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열과 압력을 가하지 않는다면 폭발할 염려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관합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절약 및 관리법에 대한 기본 상식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배터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다라 스마트폰의 사용 기간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잘 쓰면서, 오래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늘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