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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금리 - 콜금리, CD금리, CP금리 본문

재태크 & 경제 이야기/경제공부

단기금리 - 콜금리, CD금리, CP금리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5.06.10 19:03

자금 거래에서 상환기간이 1년 미만인 시장을

단기금융시장이라고 합니다.

 

이 단기금융시장에서의 대표적인 지표금리는

콜금리 (1일), CD금리 (91일), CP금리 (91일)

정도입니다.

 

단기금리의 변동은 중기금리에 이어 장기금리, 채권금리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상황에 대해서 파악하고, 향후 경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판단요소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콜금리

 

콜금리는 은행, 보험, 증권업자 등 금융기관끼리의 금리입니다.

은행은 하루에도 어마어마한 돈이 유통이 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에 일시적으로 돈이 모자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때 다른 금융기관에 돈을 빌리게 됩니다.

 

이런 행위를 '콜(Call)'이라고 하고,

시장을 '콜시장'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이런 경우 하루만 돈을 빌려쓰고, 갚게 되는데요.

이 때 발생하는 금리가 콜금리입니다.

빌려주는 입장에서는 콜론(Call Loan)이라 하고,

빌리는 입장에서는 콜머니(Call Money)라고 합니다.

 

금융위기 정도의 큰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콜금리의 급등이나 급락이 쉽게 일어나지 않는데요.

 

특수한 상황에서 은행들이 돈이 부족해 진다면

서로 빌려주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콜금리가 올라가게 되는데,

이 정도 상황이 되면 CD금리나 CP금리에 이어

예금/대출 금리까지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예금금리가 7%대까지 갔었던 때가 있었고,

그 시기에 대출금리는 9%대까지 올랐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콜금리는 보통 기준금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때로는 콜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더 내려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보통 한국은행에서 돈을 거두는 정책을 펴거나,

그대로 두어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 돈이 흘러들어가도록

유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은 현재 콜금리 지표입니다.

 

 

 

 

CD 금리

 

CD (Certificate Deposit) 는 양도성예금증서라고도 합니다.

풀어쓰자면 무기명 예금증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CD는 은행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은행이 자금이 부족할 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발행합니다.

 

CD는 첫 구매자와 마지막에 은행에서 돈을 찾는 사람만 실명을 확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도에 제3자에게 팔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 때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 매입을 하게 되는데요.

중간 거래에 별다른 절차가 없기 때문에 돈세탁 등에도 종종 악용이 됩니다.

CD의 단점은 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니라는 것이지만,

그로 인해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가 책정됩니다.

 

CD는 대부분 3개월(91일)의 만기를 가집니다만,

적게는 1개월에서 많게는 2년 이내까지도 있습니다.

콜시장의 활용으로 자금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 CD를 발행하게 됩니다.

CD의 발행은 은행 전체 자금의 약 10% 정도 범위로 한정합니다.

 

CD금리는 (변동금리형) 주택담보 대출금리의 기준 역할을 하는데요.

주택담보 대출금리의 산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CD금리 + 가산 금리 (은행 마진 + 개인 신용도)

 

이런 계산이기에, CD금리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CD금리가 급등하게 되면, 주택담보 대출자들이 힘들어지는데요.

미국의 리먼브라더스 파산사태로 인해

CD금리가 급등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CD금리는 지속적으로 공지가 되고 있으며,

다음은 현재 CD금리 지표입니다.

 

 

 

CP 금리

 

CP (Commercial Paper) 는 은행이 아닌 기업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합니다.

역시 1년 내의 만기로 발행하는 무담보 기업 어음입니다.

CP는 기업에서 발행을 하는데 이사회 의결없이 회사 대표의

직결로 가능합니다. (기업 신용도가 받쳐줘야 가능합니다.)

발행된 CP는 보통 증권사에서 인수하여 일반인에게 판매합니다.

 

CP나 CD 모두 선이자를 떼고 발행이 되며,

만기 전에 할인하여 팔 수도 있습니다.

은행보다는 기업이 신용도가 더 낮을 확률이 높으므로,

일반적으로 CP금리가 CD금리보다는 높습니다.

 

CP금리가 급등하게 되면 기업은 돈을 융통하기가 어려워집니다.

IMF 직후에는 40%까지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이런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는 기준금리를 내려도 CP금리가

요지부동일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기업이 자금조달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주식시장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됩니다.

 

이럴 때에 한국은행에서 직접 개입을 하여

기업에 자금이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직접 환매조건부채권(RP)을 사들이는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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