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회사 순위, 업계의 현실과 개개인 수익

Posted by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6.10.01 10:00 재태크 & 경제 이야기/경제공부

다단계를 생각하면 마음이 좋지 않은 저입니다. 여전히 판치고 있는 불법 다단계로 아무것도 모르는 제 동생이 피해를 입은 적이 있기 때문이죠. 약간의 장애가 있는 동생이기에, 피해를 입은 그 당시 동분서주하며 난리를 쳤던 제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헛웃음이 나올 판입니다. 아직 세상을 모르는 한창나이의 젊은 친구들을 현혹해서 돈을 뜯어먹는 불법 다단계는 제발 좀 자취를 감췄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다단계업계는 성장세가 그리 크지 못하고 있지만, 일부 회사들의 약진이 있어 전망이 무조건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겠습니다. 상위 업체 10개 정도의 매출액만 합쳐도 3조 6천억 원 정도가 됩니다. 여전히 한국암웨이가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애터미의 활약은 실로 엄청난 것 같습니다. 현재 2위 업체인 이곳은 건강식품인 '헤모힘'의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상위 20개 업체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5년 기준으로 등록되어 있는 총 다단계판매원의 수는 거의 800만 명에 육박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중복 가입, 단순 소비자를 제하면 그리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판매원 개개인의 수익적인 측면이 관심이 갈 수 있는데, 상위 1% 안에 드는 사람이 1년 평균 5,100만원 정도의 후원수당을 지급 받았다고 합니다. 나머지 99%는 평균 53만원 꼴이라고 하네요. 어느 업계든 상위 1%안에 들지 못하면 큰 수익을 거두기 힘든 건 마찬가지지만, 이 업계의 경우 편차가 굉장히 심한 편이네요.


우리나라에서의 문제점은 과도한 불법 업체들 때문이지, 실제로 잘못된 방식의 판매가 아니라는 건 이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여전히 허황된 수치만 보고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것 같아, 종종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애터미의 건강식품인 '헤모힘'이나 한국암웨이의 '더블엑스리필', IFCI의 개통, 수수료요율,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와우팩', 한국허벌라이프의 '뉴트리셔널 쉐이크믹스(쿠키앤크림맛), 앤알커뮤니케이션의 앤텔레콤 MVNO 선불요금이 최고 히트 상품들입니다. 특히 애터미는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인기가 많고, 반품율이 낮아 제품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애터미의 약진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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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스템이 불합리적이다는 거 빼고는 제품이 좋은 곳이 많죠. 합리적이지 않은 가격으로 들이미는 곳도 있지만요. 허벌라이프 제품은 지금은 안쓰지만 결혼 초반에 꾸준히 사용했는데 제품 정말 좋더라고요. 저 역시 알바하면서 만난 다른 과 동창 만나러 갔다가 붙잡혀서 단호하게 정색해도 안 먹히더니만 우니까 보내주더라구요. --''' 그때 생각함 불법 다단계보다 사람에게 실망해서 맘이 아픕니다ㅜ.ㅜ 합리적인 시스템에 질좋은 캐릭터라면 문제 없지요^^ 오늘 계획하셨던 일 잘 마치셨길 바래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전 불법다단계에 가본적은 없네요.
      제가 그런것들에 좀 단호한 편이라.... 길에서 모르는 사람이 길 물어보는 게 아닌 이상... 정색을 하고 마다합니다. ㅋ
      동생 때문에 크게 데인 적이 있다보니.. ㅠ
      한때 엄청 유행했을 때가 저 군대 다녀왔을 때인데... 제 친구 여럿도 아주 잠깐이지만 체험해본 녀석들이 있죠.
  2. 수익구조 차이가 큰 것 같군요...
    많은 고민을 해야할 것 같네요 ㅎ ㅎ
    • 뭐든 쉬운건 없는 것 같아요.
      다단계가 마치 돈을 쉽게 많이 버는 것처럼 과대광고를 하는 곳이 많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거든요.
      여기도 치열하지요. ^^
  3. 다단계...인식도 좋지 않고 소문도 좋지가 않죠!!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4. 20위인 유사나헬스에서 영양제 사먹고 엄청 도움을 받았어요. 제품은 괜찮은데 판매방식이 보금 많이 아쉽네요.
    • 제품이 좋으면 이런 방식도 괜찮긴 하죠.
      우리나라는 인식도 문제고, 실제로 불법이 많아서.... 좀 문제이긴 하죠.,
  5. 저는 암웨이하고 하이리빙 회원이에요. 사업자로 등록이 되어 있기도 하지만 지금은 거의 활동을 하지 않아서 사업자 갱신을 해야 하는데 몇년간 못했네요. 가끔 암웨이 제품 사다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다단계는 왜곡된 것들이 너무 많아요. 전에 제가 포스팅하기도 했지만 너무 돈만을 위해 뛰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의 본질은 그게 아닌데 말이지요.
    •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이 좀 묻어나는 것 같아요.
      적당히~ 라는 게 없다보니 뭔가 하나를 하려면 그 끝을 보게 되는... ㅎㅎ
      불법 다단계가 많은 이유가 결국 그런 이유가 아닌가 싶네요.ㅋ
  6. 다단계 제품에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단계 업계쪽은 멀리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첨에 한번 발을 잘못 들여놨다가, 결국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 친지에게까지 금전적인 피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더군요.
    안타깝게도 동생분이 피해를 당했던 적이 있다니, 온 가족이 맘고생 하셨겠네요.

    • 당시 맘고생 엄청 했답니다.
      버젓이 드러나 있는 정상적인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인 다단계 영업을 하던 곳이었죠.
      여기저기 신고하고, 난리치던 게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
      그 회사 그 후에 걸려서 벌금 십몇억 냈지만... 남는게 더 많더라는 이야기.. ㅠ 슬펐습니다.
  7. 저는 주변에서 암웨이 가입해달라고 해서 거절했더니, 페북의 친구에서 삭제를 하셔더군요. ㅠㅠ
    • 불방대
    • 2017.06.24 05:47 신고
    신고는 경찰에게 하나요
    조카가 2년동안 다단계. 회사에 다니면서
    부모에게는 거짓말을 하고 300 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 2017.08.22 06:47
    비밀댓글입니다
    • 하.... 어렵네요. ㅠㅠ
      저도 얼마전에 이모가 시작했는데... 아무리 말려도 소용이 없네요.
      제 동생의 경우 불법적인 것들이 있어 난리치고 빼내오기라도 했지....
      합법적인 곳은 정말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실제로 돈 버는 사람을 그리 많지 않다는 걸 알려주면서 최대한 설득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ㅠㅠ
  8. 친한 형이 꼬셔서 저도 암웨이 잠깐 했었는데, 그 형도 2년하더니 그만하더군요...처음에 시작한 소수 외에는 돈 벌기 힘든것 같아요.
    • 다단계는 기본적으로 초반 멤버들에게 유리하지요. 후발주자는 천성에 맞아야 좀 가능하려나 싶어요. ㅎㅎ